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국가 독감 예방접종 사업 관련하여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어 사용이 중단되었던 독감 백신을 접종자 수가 9월 26일 기준 32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324명의 접종자 가운데 아직까지는 이상의 증상(쇼크, 발열, 발적 등등)에 신고된 사례는 없지만
계속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더욱더 강화체계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주기적으로 집계하여 공개한다는 방침을 덧붙이면서
그간 상온에 노출되었던 독감 백신을 모두 수거하여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한 뒤 문제가 없으면 접종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백신의 효능이 변하거나 아예 효능이 없는 "맹물 백신"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TIP
-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안 되는 이유는 백신은 바이러스, 단백질 등으로 생체물질을 이용함에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독감 백신은 안전한 유통을 위하여 2~8도를 유지할 것을 세계 보건기구에서 권고하고 있는 부분으로
이번 상온에 노출된 백신은 차량과 차량의 냉장 보관의 재분배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 및 지원 사업
-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어린이
- 임산부(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가능하며 산모수첩과 고운맘 카드 필수 지참)
- 만 62세 이상
■ 지원 사업
- 지원기간
1) 1회 접종 대상자 : 2020년 9월 22일 ~ 2020년 12월 31일
2) 2회 접종 대상자 : 2020년 9월 08일 ~ 2020년 4월 3일
-지원내용: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예방접종 1회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nip.cd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