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에 양성 판정을 받은 속초 시민 2명, 삼척 시민 1명이
오늘 오후 강릉의료원에서 퇴원 결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질병관리 본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증상이 사라진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2번 실시하는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강릉 의료원 의료진들은 두 차례 음성 결과 및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속초시민 2명, 삼척시민 1명은 강릉 의료원 음압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은 지 12일 만에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퇴원 사례입니다.
현재 원주 13명, 강릉 5명, 춘천 2명으로 강원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20명입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속초, 삼척시 시장님과 이하 코로나 19 관리체계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