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호")는 3월 5일 홍준표 전 자유 한국당 대표를 공천 배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미래 통합당 공천 심사 결과 발표
김형오 공천관리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홍준표 (전 자유 한국당 대표)
-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 이주영(국회부의장)
- 김한표(경남 거제시 국회의원)
- 김재경(경남 진주시 국호의원)
- 김성태(비례대표 초선)
김형오 공천관리 위원장은 "공관위의 일관된 방향과 방침에 따라 결정됐다”면서 다른 지역구에 차출할 가능성도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험지 출마"를 압박해왔으며,
이에 고향이 경남 밀양에서 출마하려던 홍준표 전 대표는 경남 양산 을로 옮겨 더불어 민주당 현역 김두관 의원과 맞붙으려 하였으나 결국 공천에서 배제(컷오프)가 되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 사흘 전 김형오 공관 의원장이 직접 전화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추가 공모에 응하도록 설득하면 컷 오프 하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허허 참!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어 황교안 대표 측 견제와 김형오 공관위원장등의 사악한 속임 속에 속아 낙천이 됐지만 무엇이 홍준표 다운 행동인지 며칠 숙고한 뒤 결정하겠다며 "이젠 사람이 무섭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