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핏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사퇴 충격 "김미균 후보 공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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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사퇴 충격 "김미균 후보 공천 배제"

 

 

3월 13일 미래 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퇴 사유는 잇따른 공천 반발과 공천 결과 번복에 따른 책임론이 대두된 것 같은데요

 

최근 서울 강남병에 공천후보로 지정하였던 김미균 후보(여성 청년사업가 - 시지온 대표)의 공천을 두고 "김미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라는 보수 야권의 지지자들의 강한 반발이 있었습니다.

 

내용인즉슨, 

 

1.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사실

2.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추석 선물을 SNS에 올린 사실

 

로 해당 의원은 물론 지역구(강남 병)와 보수 야권의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물론 김미균 대표가 국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만, 야권 공천에 있어서는 문제가 될만한 부분으로 판단되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3월 13일) "서울 강남 병에 우선 공천하였던 김미균 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애석하게도 김미균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공천된 부분에 대하여 입장과 포부를 밝힌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이었습니다.

 

김형오 공천관리 위원장은 "김미균 후보 같은 원석 같은 존재를 앞길이 창창하신 분을 어렵게 영입하였는데 부득이 철회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말을 하며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공관 위원장직을 사직을 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남 양산을에서 공천 배제(컷 오프)가 된 이후, 어제 대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 한국당 대표는

 

김형오 공천관리 위원장의 사퇴가 발표된 직후, SNS를 통해 "공당의 공천을 막천으로 만들고 혼자서 사퇴한다며 그 죄송이 묻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관위원들의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글을 올려 본인의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미래 통합당 관리위원장의 부재에 따라 공천관리 이석연 부위원장이 임시로 직무대행을 맡게 되어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으며 공간 위는 종전 10인에서 9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김형오 공천관리 위원장이 추천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는 누구인가??"

 

 

 

김미균 대표는 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00개이상의 고객사를 둔 IT 기업 "시지온"의 대표이사입니다.

 

시지온은 국내 최초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리를 개발한 벤처 회사이며, 2007년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에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하여 현재 100여 개의 고객사를 둔 IT 기업입니다.

 

김형오 공천위원장은 "김미균 후보를 공천한 이유는 어린나이에 대한민국 최초로 정보기술 기반 소셜 벤처를 창업한 원석 같은 인재라며" 공천한 이유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http://m.blog.naver.com/songtthh/22185055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