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22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 20일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는데, 이를 접종한 의사가 신종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현재 메르켈 총리의 진단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총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하여 "메르켈 총리는 자택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하며, 앞으로 며칠 동안 지속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에 게자회견을 열고 공공장소에서 2명 이상의 만남을 최소 2주간 금지하겠다고 하였는데요
이런 조치와 관련하여 "코로나 19에 맞선 싸움에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며 확산을 늦추는데 우리 자신의 행동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유럽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6만명으로
이탈리아 확진자가 6만 명에 육박하며 스페인도 3만 명에 근접, 독일 2만 4 천명대, 프랑스 1만 6 천명대 등 확진자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어
유럽 각국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일본 정부 "아베 신조 총리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도쿄 올림픽 연기 검토를 언급"하였다고 합니다